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북부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합모금 사업 협약 체결
페이지 정보
본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역 아동학대 위기 가정을 위한 마음상담실을 구축하고자 경북북부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합모금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업기간 내 기부된 성금으로 신체 및 정신적 폭력 등 학대 환경에 노출된 아동과 가족의 치유와 변화를 돕는 전문 치료 상담실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상담실 구축을 위한 연합모금 목표액은 3천만 원이다.
목표액 달성 시 경북모금회에서 900만 원이 추가 매칭 지원된다.
경북북부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대 위험에 놓인 아동들과 가족들이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공간을 하루 빨리 구축해 아픈 마음을 치유하고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최근 아동 학대는 국가적 이슈이기도 하다”며 “학대 가정의 변화를 위한 전문 상담실 구축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관련링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