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 예방 특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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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북)=데일리한국 채봉완 기자] 경북북부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경북 북부 6개 시군(안동·영주·문경시, 예천·봉화·영양군)에 있는 ‘아이돌보미 567명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각 지자체 별로 아동학대 예방 특별교육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육은 최근 언론 보도된 아이돌보미에 의한 아동학대 사건과 유사한 사례가 반복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아동학대 재발 방지를 목표로 한다.
교육은 지역별 사정에 맞게 아동학대의 이해 및 유형, 현황, 신고 절차 등을 포함한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에 대한 교육과 최근 언론 보도된 아동학대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북북부 아동보호전문기관 박정환 관장은 “아동학대의 예방은 처벌적 관점이 아닌 아이돌보미의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전문성이 최우선 과제"라며 "아이돌보미 인권 민감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데일리한국(https://daily.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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